| 제목 | [갤러리조이]서동진, 신용운 Between Fiction and Reality : 상상의 통로 | 엮인글 | https://galleryjoy.com/xe/7504/54d/trackbac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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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galleryjoy | 날짜 | 2026.04.17 14:48 | 조회 수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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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ween Fiction and Reality : 상상의 통로 서동진, 신용운 2026.4.24 - 5.31 Opening Event : 4.24(금) 오후 5시 *행사에 앞서 오후 4시 30분부터 아티스트 토크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우리의 현실은 언제나 불완전하다. 눈앞의 사물, 반복되는 일상, 그리고 익숙한 세계의 질서 속에는 보이지 않는 또 다른 차원이 숨어 있다. 이번 전시는 그 “보이지 않는 세계를 현실로 불러내는 상상의 힘”을 탐구한다. 서동진은 조각적 조형 기반 위에 디지털 매체를 접목한다. 3D 조형과 모니터, 빔프로젝터 등의 장치를 통해 상상의 공간을 실재처럼 구현하고,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흩트린다. 그의 작품에서 가상공간은 머릿속 상상이 아니라 새로운 실재이며, 예술은 그것을 감각 가능한 형태로 번역하는 행위가 된다. 그는 상상하는 이유, 꿈이 현실을 대체할 수 있는가라는 근원적 질문을 시각 언어로 실험한다. 신용운은 미술사적 사유와 마술적 감각을 결합해, 현실에서 불가능해 보이는 장면을 디지털 이미지 속에 펼친다. 그의 작업은 구멍(Hole)과 픽션(Fiction)을 중심으로, 허구가 현실을 해석하고 확장하는 통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마술의 메커니즘은 그에게 단순한 트릭이 아니라, 인식의 경계를 넘어서는 철학적 도구이다. 카메라와 미디어 화면 속에서 그는 ‘불가능 속의 가능성’을 시각화하며, 관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현실을 경험하게 한다. 두 작가는 서로 다른 출발점— 서동진의 가상적 조형과 신용운의 마술적 픽션—을 지니지만, 결국 동시대 미디어 아트가 추구해야 할 ‘상상의 실재화’라는 공통된 지점에서 조우한다. 그들의 작업은 기술이 감각의 한계를 확장하는 방식, 그리고 상상이 새로운 현실을 생산하는 방법을 탐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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