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여행=윤장섭 기자] 1994년 부터 올해(2022년 7월)까지 매년 정기전을 개최해온 '해운대미술가협회'가 올해로 30회를 맞이해 정기展을 개최한다. 그동안 '해운대미술가협회'는 매년 각기 다른 주제와 다양한 매체로 표현된 역량 있는 작품들을 선보여왔다. 갤러리조이(최영미 대표)는 "현대미술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기여해온 '해운대미술가협회'가 2022년 7월 5일(화요일)부터 7월 10일(일요일)까지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해운대미술가협회展'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해운대미술가협회'는 해운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로 결성된 모임이다.지난 2015년 부터 '해운대미술가협회展'을 개최해오고 있는 갤러리조이 최영미 대표는 <미술여행>과의 통화에서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운대미술가협회展'은 해운대지역을 기반으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는 작가분들의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드는 현대미술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대표는 "밝고 따뜻한 에너지를 품고있는 마흔 두분(42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해운대전은 미술에 관심이 많은 젊은이들과 그림고파하는 일반인들에게 일상의 쉼과 여유로운 재충전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덧붙여서 최 대표는 "'해운대미술가협회展'은 해운대 전시에 이어 서울(인사아트프라자. 부산관)에서도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전시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한편 '제30회 해운대미술가협회 정기展'은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드는 회화와 입체적인 현대미술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열정과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내포한 작품들로 지역 미술의 정체성을 새롭게 다지며, 문화도시 부산의 가치를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30년 동안 다져온 협회 회원들의 경험들과 작가들의 작품세계에서 뿜어져 나오는 삶의 에너지는 전시회를 찾는 갤러리들에게 한층 더 여유로운 재충전의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다.갤러리조이의 최영미 대표는 "참여 작가들의 독자적인 작품세계와 예술적 감수성을 발견할 수 있는 밝고 따뜻한 작품들이 다수 전시된다"며 "갤러리를 찾는 관객 모두가 편하게 다가가 그림속에 푹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30회 해운대미술가협회 정기展'에 참여하는 작가는 △강귀화, △강명순, △강바다, △강선보, △강영순, △권순교, △권순마, △김경희, △김미숙, △김선애, △김성호, △김양순, △김연진, △김영나, △김운규, △김은경, △김정희, △김주희, △김호세, △띠그란아코피얀, △박광택, △박금희, △박수진, △박순연, △박지만, △박현주, △유진재, △윤미희, △이경순, △이상희, △이성재, △이연희, △이영옥, △이주영, △이진희, △이혜형, △임상훈, △전영순, △전현실, △정혜영, △최창임, △하훈수 등이다. (가나다순)출처 : 미술여행신문(http://www.misul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