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걷고, 천천히 보다 … 그림이 있는 연말연시
따스한 온기 전하는 그림·설치·도예 등
송년선물에 적당한 소품 작품도 풍성
기사내용
부산의 화랑가가 분주하다.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독특한 전시회가 잇따르고 있다.
스페인에서 온 여성작가의 만화적 감수성이 넘치는 작품에서부터 선물하기 좋은 소품 작품까지. 부산의 화랑들이
준비한 연말전시를 살펴본다.
'송년 기프트'전
갤러리조이가 송년 선물로 적합한 미술작품을 모아 열고 있는 '송년 기프트'전도 연말에 즐기기에 좋은 전시.
한 해를 결산하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로서의 미술작품을 콘셉트로 내세운 전시다.
회화, 설치, 조각, 도예 등 각 장르별로 송년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참여작가는 정영모 최미애 김인옥 등 13명. 젊은 연령대의 작가를 초청, 젊은 감각의 미술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작품 60여점.
▶ 갤러리 조이 '송년 기프트'전 12월25일까지. (746-5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