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함께 할 때 더 조화롭고 서로를 빛나게 해주는 작품 세계, 정영모의 회화와 박수용의 조각이 한 공간에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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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품은 서정성을 담백하게 풀어낸 두 작가의 콜라보 전시, 함께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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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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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정영모*박수용展 'Harmony'/~6.23/갤러리조이}

다양한 상징으로 고향에 대한 향수와 동심을 끌어내는 정영모 작가의 그림이 잔잔하게 마음을 울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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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정겨운 고향 풍경이 잊혀졌던 추억 속으로 초대하는 듯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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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영모 작가의 그림과 함께 하모니를 이루고 있는 박수용 작가의 '산수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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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과 브론즈를 결합시킨 조각 작품으로 과감한 생략과 간결한 묘사가 돋보이는데요, 여백의 미를 조형적으로 표현해 마치 산수화를 보는 듯 여운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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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ews.knn.co.kr/news/article/141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