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갤러리조이] 김미숙 개인전 ‘Leopard in iove’ - 중앙일보 | 엮인글 | https://galleryjoy.com/xe/7168/b38/trackbac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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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galleryjoy | 날짜 | 2021.06.11 13:10 | 조회 수 | 359 |
"끌림과 아름다운 사랑의 레오파드 향연"...'심상 레오파드', 김미숙의 대표적 수식어 [중앙뉴스=윤장섭 기자]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에 위치한 '갤러리조이'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에 김미숙 작가의 "끌림과 아름다운 사랑의 레오파드 향연"인 ‘Leopard in iove’ 展을 개최한다. 김미숙 작가의 고향은 부산으로, 1971년 부산에서 출생했다. 1997년 신라대학교 미술학과 졸업하고 지금까지 서울과 부산, 창원과 일본 등지에서 18회의 개인전과 220여회의 기획 및 단체전에 참여하는 등 중견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홍콩, 뉴욕, 일본. 호주. 중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교류전에도 활발하게 참여하며 국제적으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김미숙 작가의 ‘Leopard in iove’ 전은 2021년 6월 11일(금)부터 2021년 6월 30일(수)까지 20여일 동안 갤러리조이에서 관객들과 조우한다. Opening은 2021년 6월 11(금) pm6시다. #전시서문 김미숙 작가는 일찍이 일상에서 끌림과 마주하고 있다. 그에게는 단순하면서도 특별한 소재는 물론이고, 오래 기억되는 일은 경탄의 대상이 아니더라도 그 끌림의 대상에 애정을 담다보면 각별한 사랑과 기쁨이 된다. 작업하는 일련의 작품들은 아름다움의 개념을 가장 너른 차원의 즐거움 속에서, 여러 방식과 통찰력 속에서 낚아오는 사물을 통하여 전개시켜 주고 있으며, 이는 넘쳐나는 표범의 도도한 이미지로 모든 사물 속에 덧입혀져 작품으로 점철되고 있다. 그의 일상 중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이나 윤동주의 ‘별 헤는 밤’은 늘 김미숙 작가의 길을 앙양昂揚시켜주는 길잡이가 되었으며 그의 작품에 큰 영향을 불어 넣어 주었다. 김미숙이 다루는 표범의 점무늬는 밤하늘의 별을, 어머니의 무형의 헌신적 삶을 별 헤는 밤에 담아 이러한 별 속에서는 어머니에 대한 연민과 윤동주의 어머니를 그리는 젠더의 합일된 사상이 담겨져 있음을 볼 수 있다. 작가는 동시대 회화에서 뒤따르는 변화, 색상, 분위기의 세 요소를 지배적으로 담아내어 주고 있으면서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한다. 그의 작품 속에는 내면적인 스토리와 함께 표현주의적인 경향 속에서 원천적인 줄기가 서 있다. 작가가 인식하는 패러다임은 지각을 통하여 일루전으로 작용하여 표현의 일관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실재성인 사물과 작품의 경계를 결합 시켜주는 단초가 되고, 현실모방의 자유방임적이며 음악성과 시상詩想까지 포괄한다고 보아진다. 이렇듯 원초적으로 주관적인 경험에서 오는 끌림의 표현이며 심상 레오파드는 그의 대표적인 수식어가 되었으며 끌림의 대상이다. 앞으로 끊임없이 전개될 그의 킬리만자로의 아름다운 표변豹變은 더욱 심도 있게 우리에게 감흥을 안겨주는 계절로 찾아와서 함께 할 것이다. (전시서문 축약...민병일 철학박사, 시인) 출처 : 중앙뉴스 http://www.eja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5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