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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뉴스=윤장섭 기자]국내외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전시회가 항도 부산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미술계가 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운데 긴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도시 부산에서 '제36회 대한민국남부국제현대미술제(NICAF)'의 개막 소식이 들렸다.

제36회 대한민국남부국제현대미술제(NICAF)는 부산을 중심으로 한 남부지역 작가뿐만 아니라

국내외 초대 작가 등 모두 144명의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국제전시회로

국내외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전시로 자리매김했다.

NICAF 미술제는 대한민국 현대미술의 발전과 저변 확대라는 사명을 가지고 1985년 개막전시 이후

지금까지 동시대 미술의 최전선에서 활동해왔다.

특히 NICAF 미술제는 서울·수도권 중심의 미술계에 대응하기 위해 열렸으며 올해로 36회를 맞이한다.

국내외 작가, 초대 작가의 소품 144점으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우리의 심신을 위로하는 동시에 희망의 메시지와 일상 속 예술의 가치를 공유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남부국제현대미술제를 후원하고 있는 최영미 갤러리 조이 대표는

 "끊임없이 사유하고, 자유롭게 표현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라며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해양의 도시 부산에서 현대미술과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http://www.eja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9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