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갤러리조이]손일 초대전 - '전하지 못한 편지 Unsent letter’ - 국제신문 | 엮인글 | https://galleryjoy.com/xe/6629/248/trackbac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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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galleryjoy | 날짜 | 2020.07.01 13:38 | 조회 수 | 1957 |
[아침의 갤러리] ‘Unsent letter’ - 손일 作 ‘ㄱ’ ‘ㅇ’ ‘ㅌ’ ‘A’… 한글과 영어가 서로 엉겨 붙어 있다. 그렇지만 문자들은 조금만 건드리면 쏟아져 내릴 것 같다. 글자를 자세히 살펴보니 ‘크득 크득’ 거리며 속삭이는 듯도 하다. 손일 작가는 기호를 불규칙하고 입체적으로 배열한다. 올록볼록한 활자 이미지는 요철의 깊이에 따라 빛과 그림자를 만들고, 그렇게 화면에는 또 다른 공간이 생겨난다. 해운대 달맞이길 갤러리조이에서 오는 1~29일 손일 초대전 ‘Unsent letter’. 권용휘 기자 출처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900&key=20200630.22021010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