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갤러리조이]13회 개인전 ‘김운규展’ - 획의 재해석- 2016.8.17(수) ~ 8.31(수) | 엮인글 | https://galleryjoy.com/xe/4528/a54/trackbac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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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galleryjoy | 날짜 | 2016.08.16 17:26 | 조회 수 | 2312 |
13th solo exhibition
‘김운규展’
- 획(劃)의 재해석 -
2016.8.17.수 ~ 8.31.수
획을 긋는다는 것은 몸의 신체적 움직임의 과정, 작가의 그리는 태도와 관념세계인 우주관을 반영한다는 의미까지 담고 있다. <획의 재해석> 연작은 획을 물성의 오브제 표현으로 전환하여 ‘획의 재발견’이라는 사건으로 표출시킨작업이다. 이때에 사용되는 획은 지금까지 작업해온 수묵 작품에서 선택한 획의 형태에 기초하여 그것을 재해석한 것이다. 수묵의 획은 그 형상이 스테인리스 스틸 오브제로 변환되어 새로운 획으로 탄생했다. 붓과 작가의 에너지가 만들어낸 획을 재해석하여 고체이면서 강한 힘을 지닌 금속 소재에 새긴 것이다. ‘긋는다’, 혹은 ‘그린다’는 차원에서 벗어나, ‘표명한다’는 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는 적극적인 변환을 시도한 것이다. 오브제로 표명된 획은 시각적인 차원이나 촉각적인 차원에서 수묵의 획이 지닌 볼륨감과 기(氣)의 흐름을 보다 더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다.
심안의 흐름 The flow of the mind_s eye 150x136cm Indian ink tints on Rice paper 2016
심안의 흐름 The flow of the mind_s eye 130x130cm Indian ink tints on Rice paper 2016 심안의흐름- 시공S201 The flow of the mind_s eye-Space and time 42x45.5x16cm Acrylic on sts 2016
심안의흐름-시공 s401 The flow of the mind_s eye-Space and time 52x52cm Indian ink on Rice paper, Acrylic on sts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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