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원로화가인 이성재 작가의 개인전 ‘상황’ 연작전으로 개최됐다. 다분히 명상적이며 추상적인 이미지로 표현 되는 이 황홀경은 선형궤도를 달려가는 행위반복과 시간축척의 중독성이 빚어낸 듯 한 그림으로 윤회(輪廻)의 원형 반복적 시간 개념이 유추되는 단순한 색면 속의 다양한 상황이 내포된 회화이다. 수많은 원형과 교차되는 곳에 그려진 색 형태는 마치 꽃잎이 흩날리는 것과 같은 자연의 현상을 어린 시절 만화경 속 황홀경이 연상되듯 그려져 있다.
– 장소 : 갤러리 조이 – 일시 : 2015. 11. 18 – 11. 24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abc@busan.com
(출처): http://www.artv.kr/?p=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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