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홍주혜 초대전 陶花一如 'BTN불교tv 뉴스' 방송 | 엮인글 | https://galleryjoy.com/xe/1440/ec2/trackbac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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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galleryjoy | 날짜 | 2014.05.17 14:17 | 조회 수 | 5839 |
연꽃, 꽃살, 등 불교를 상징하는 대표 이미지가 순백의 백자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실패와 좌절 끝에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낸 백자의 세계를 새하얀 백자위에 핀 연꽃과 화려한 꽃살이 시선을 사로잡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부처님오신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전시되고 있습니다. 홍주혜 작가는 서울과 일본에서 개인 전시회를 열어 불교관련 작품을 선보여 왔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25년간 제작한 작품 중 연꽃과 꽃살, 스님과 동자승 등 불교관련 작품만을 엄선했습니다.
찻잔과 다기, 도자기로 만든 발우, 연꽃무늬 접시 등 총 2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 이번 기획전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작품은 순백의 ‘도자기 연꽃’ 입니다. ‘도자기 연꽃’은 마치 구도자가 수행을 하듯 수많은 실패와 좌절을 거듭하고 한 달에 겨우 1작품을 완성할 만큼 어려운 과정을 겪었다고 합니다. 이런 작가의 노력 때문인지 ‘도자기 연꽃’으로구성한 ‘연꽃 호수’는 관람객들에게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진흙 속에서 핀 아름다운 연꽃처럼 작가의 혼신의 열정이 빚어낸 작품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BTN뉴스 오용만입니다. (BTN 불교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