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순구 초대전 '부산일보 문화면' 기사 | 엮인글 | https://galleryjoy.com/xe/1323/860/trackbac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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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galleryjoy | 날짜 | 2014.04.04 11:19 | 조회 수 | 16003 |
마음 달래 주는 전시 2제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집니다"
2014-04-04 [09:49:51] | 수정시간: 2014-04-04 [09:49:51] | 20면
이순구 '웃음꽃 방긋' 전 지난해와 올해 초 작업한 신작들로, 이 작가 특유의 환한 웃음에 꽃과 나비 등이 한결 화사하게 꾸며주고 있다. 목젖이 보일 정도로 환하게 웃는 그림 속 아이들은 빠져들 수밖에 없는 강한 매력이 담겨 있다. 입안 가득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듯하다.
천진하고 진솔함이 묻어나는 순박한 웃음은 보는 이를 금방 물들게 한다. 이번 전시에선 장자의 호접몽 이야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추상적인 그림과 거울 속 웃는 모습을 보는 아이의 뒷모습 등 좀 더
내면으로 깊이 들어간 작품도 만날 수 있다. 백 평 가까이 커진 조이 갤러리의 확장을 기념해 마련된 첫 전시이다. ▶이순구 '웃음꽃 방긋' 전=15일까지 조이갤러리.
051-746-5030. 출처:(부산일보) |